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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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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9 13:55:47, 조회 : 59,618, 추천 : 558 |
알츠하이머 부인을 사랑한 노인
어느 병원에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부인을
매일, 하루도 빠짐 없이 찾아오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병든 부인을 보러오는 이 사람은
당연히 병원내에 유명 인사가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엄청난 폭설로 인해 온통 길이 막히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그 병원에선 의사, 간호사들이 궁굼해 하기 시작 했습니다.
“오늘도 그분이 오실까?”
한 의사가 이렇게 말 하자, 온다, 안 온다, 못 온다 등 의견이
서로 달랐습니다.
한참 이렇게 떠들썩, 의견이 틀리면서
두팀으로 -온다- 그리고 -못/안온다-
나눠지고 서로 내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되자 모든이들의 시선은 정문으로 쏠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와 같이 그 남잔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내기에서 진 의사가 바로 다그쳤습니다.
“ 아니 당신은 이런 날 뭣하러 힘들게 병원을 방문 합니까?.
아시다시피, 당신 부인은 알츠하이머 환자라 당신의 이런 정성은 물론,
당신이 대체 남편인지, 누군지도 기억 못 하는데”
그러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남자는 조용히 의사에게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제 부인은 기억 못하지만 저는 기억 합니다”.
회장님
안녕하시지요?
위의 글은 김백은해병대선배님께서 70세 전후인데도
하루에 몇개씩 보내 주십니다.
읽고 좋은 글이 있으면 보내 주시기에.....
보내 드립니다.
회장님.
이젠 부재자 투표의 시기입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 하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수많은 이멜을 보냈지만 갈수도 없는 분들이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지 못하셨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관위에서 조만간 투표용지가 도착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투표용지가 한국에 계신분들에게 한국으로 보내 주면 안되냐? 하고
선관위에 질의를 했는데
대답은 "No" 였습니다.
본인들의 집으로 보낸다니 해외에 나가 계신분들께서는
참작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2일날은 후부자 초청 토론회 날입니다.
여기 시간 오후2시 입니다.
라디오 코리아 주관 입니다.
많이 경청해 주시고요.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앙망합니다.
남문기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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