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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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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15:38:40, 조회 : 67,441, 추천 : 607 |
얼마 전 남회장에게서 우편이 왔습니다.
바로 며칠 전에는 '잘 하겠습니다.' 라는 본인 이 쓴 책을 보내서 밤새 읽었더니,
이제는 고맙게도 잡지 까지 보내줬더 군요.
주변 한인 회장들에게 전화해보니 다들 자기도 받았다며 좋아하더군요.
미주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수백명은 넘을텐데...
일일이 책과 편지를 넣어 보내니, 그 열정과 노력이 가상합니다.
아래에 같이 보내온 편지를 올려 봅니다. 다들 받아보셨겠지만, 혹 배송 실수로 못 받은 동료 회장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기업(企業)의 기(企)자에 사람(人)이 빠지면, 멈출 지(止)’가 된다.....
평소 "의리"를 외치던 남회장의 열정적인 모습과 소박한 웃는 얼굴이 떠 오릅니다.
남회장, 열심히 하십시요.
남들이 뒷 걸음 칠때, 한 걸음 더 내딛는 그대의 열정을 존경합니다.
---아래---
존경하는 동포사회 지도자이신 전•현직 한인 회장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물론 찾아 뵙고 인사 드려야 마땅하나,
우선 서면으로 인사드림을 양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제 23대 미주 한인회 총 연합회 총 회장 출마 후보 기호 1번, 남문기 입니다.
미국에서 여러 이민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나름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옛날, 제가 잡지에 실린 적이 있습니다. 한번 시간이 나실 때 읽어 보시고, ‘인간 남문기’에 대하여 좀 더 아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보내드립니다.
‘기업(企業)의 기(企)자에 사람(人)이 빠지면, 멈출 지(止)’가 된다고 합니다. 좀 더 사람을 생각하는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는 여러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좀 더 나은 미주 동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약소하게 나마, 여러분들의 고견을 수렴할 수 있는 웹사이트(www.NamMoonkey.com/2009)를 개설 하였습니다. 한번 들어오셔서 둘러보시고, 소중한 고견을 내려주시면 겸허하게 받아들여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훌륭하신 선•후배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는 미주 한인회 총 연합회를 만들 것을 악속 드리며, 여러 선•후배님들의 귀중한 한 표를 던져 주시기 앙망합니다.
4월 29일 2009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 후보 기호 1번 남문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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