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제28대 LA 한인 회장, 남문기 당선

제28대 LA 한인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남문기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됐습니다.

탁월한 경영 수완으로
거대 부동산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남문기 회장은
이제 2년간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진욱 기잡니다.

제28대 LA 한인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남문기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됐습니다.

남문기 후보는
총 유표 투표수 8046표의 37%인
2981표를 획득해
2위 김남권 후보를
1082표차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기호 1번 김남권 후보는 1899표
기호 3번 스칼렛 엄 후보는 1560표
그리고 기호 4번 김기현 후보는
1500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제28대 LA 한인 회장 남문기

남 회장은
봉사하는 한인회
잘 사는 한인 사회를 만들겠다며
한인 회장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남 후보는 실천 공약으로
한인회의 봉사 기능 향상을 위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설립과
타 커뮤니티와의 유대 관계 강화
지역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내세운바 있습니다.

LA 한인 사회의 오랜 숙원으로
현재 건립이 진행중인 노인회관의
임기 내 완성 문제도 이번 공약에 포함됐습니다.

제28대 LA 한인회 남문기 회장은
살기 좋고
존경 받을 수 있는
한인 사회 건설을
첫번째 실천 사업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또한 과거 한인 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화합과 융화를 중심으로
한인 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제28대 LA 한인 회장으로 당선된
남문기 후보는
현재 제27대 한인회 이사진 중에서
1/3 가량은 그대로 유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 문제와
투표 진행 과정의 오류
그리고 선거 과열 양상으로 불거졌던
제28대 LA 한인 회장 선거가
남문기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탁월한 경영 수완으로
거대 부동산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남문기 회장

남 회장은 이제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2년간 봉사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라디오 코리아 뉴스 이진욱 입니다.